전체 글23 [수상한 그녀] : 꽃다운 나이 20대로 돌아가다 영화 줄거리 : 내 인생에 가장 화려한 순간 국립대학교 교수인 외아들 반현철(성동일)을 자랑하고 다니는 게 유일한 낙인 오말순(나문희,심은경) 할머니가 있다. 말순은 노인들이 일할 수 있는 카페에서 박씨(박인환)와 함께 일하고 있다. 이 카페는 아들이 구청장에게 건의해서 세워졌다. 그리고 말순의 남편은 말순이 뱃속에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던 때, 해외에 나가서 일하다가 사망했다. 그런 말순에게 박씨는 오래된 친구 같은 존재이다. 한편 말순은 손자 반지하(진영)의 진로 문제로 며느리와 다투게 되고, 며느리는 이 일로 스트레스를 받아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그리고 말순의 손녀 반하나(김슬기)는 자신의 엄마가 병원에 입원한 원인이 말순이라고 생각하며, 말순을 요양병원에 보내기로 한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말순은.. 2023. 8. 9. [연가시] : 살인 기생충의 습격이 시작된다 영화 줄거리 : 한강에 시체가 떠오르다 사람들이 북적이는 놀이공원에서 어느 가족이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고 있다. 재혁(김영민)은 아이들의 짐을 모두 손에 든 채 기념사진도 찍어주고, 햄버거 가게에서 햄버거도 사다 준다. 남들이 보기에는 재혁이 이 가족의 아버지처럼 보이겠지만, 이 가족의 아버지는 병원의 원장인 김원장(송영창)이다. 사실 재혁은 조아제약의 영업사원이었고, 주요 고객인 김원장이 수술을 집도하는 동안, 재혁이 김원장의 아이들과 놀아주었던 것이다. 그날 저녁 재혁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간다. 그리고 직장 동료 철곤(정인기)과 통화를 하며, 일이 힘들어 내일부터 못하겠다고 한다. 집으로 올라가는 길에 동생 재필(김동완)을 만난다. 재필은 조카 준우(엄지성)의 생일이라 들렀다고 했고, 재혁은.. 2023. 8. 9. [증인] :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를 만나다 영화 줄거리 : 증인이 되어 진실을 알려주고 싶어요 민변 출신의 변호사 양순호(정우성)는 민변 활동을 그만두고 대형 로펌 리앤유에 취직한다. 민변에서 능력과 인지도가 높았기에 로펌 대표 이병우(정원중)로부터 신뢰를 받게 된다. 하지만 대기업 의뢰인들에게 그는 민변 활동 당시 모습 때문에, 다가가기 어려운 인물이라는 이미지를 준다. 그래서 이병우는 양순호에게 그의 이미지를 개선 시킬 수 있는 일을 맡기게 된다. 그것은 80대 노인 김은택의 살인 혐의를 받고 있는 한 가정부의 국선 변호사 역할이었다. 검찰 측 주장에 의하면, 그 가정부 오미란(염혜란)은 같이 사는 노인을 살해하고 자살로 위장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 사건의 유일한 증인은 건너편 집에 살고 있는, 자폐증을 가지고 있는 고등학생 임지우(김향기.. 2023. 8. 8. [싱크홀] :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재난 사건 영화 줄거리 : 우리 집이 싱크홀 속으로 빠졌다 박동원(김성균)은 서울로 상경 후 11년 만에 빌라를 사서 가족들과 이사를 하게 된다. 빌라에는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며 사는 201호가 있다. 그리고 분식집을 운영하며 어린 아들을 혼자 키우는 싱글맘이 사는 202호가 있다. 그 중에서도 이웃인 정만수(차승원)와는 이사 온 첫날부터 주차 문제로 인해 약간의 다툼이 있게 된다. 다음날, 동원의 아들 수찬이 구슬을 가지고 놀다가 거실 바닥에 놓는다. 그런데 평평해야 할 바닥인데, 구슬이 한쪽으로 굴러가게 된다. 동원은 신경쓰이는 마음에 자신의 빌라에 대해 인터넷에 검색해본다. 인터넷에서도 바닥에 축구공이 굴러가는 영상과 함께 부실 공사가 의심된다는 글이 있었다. 그때 동원의 직장 부하직원인 김승현 대리(이.. 2023. 8. 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