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 [괴물] : 상상이 현실이 되어 우리의 삶에 나타나다 영화 줄거리 : 평화롭던 일상에서 만난 비극 2000년 어느 날 실험을 하던 한 연구소에서 100개가 넘는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하수도에 버려져 서울 한강으로 흘러들어간다. 이 발암물질을 먹은 한강의 물고기는 상상을 초월하는 괴생물체로 변해버린다. 한강공원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강두(송강호)는 아버지 희봉(변희봉)과 그의 외동딸 현서(고아성)와 함께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한강공원 물가에 사람들이 모여들게 된다. 자세히 보니 한강 다리 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큰 생물 하나가 매달려 있었다. 사람들은 재미있는 구경거리로 생각하고, 가지고 있던 과자를 던진다. 아무 반응이 없자 사람들은 다시 흩어졌고 강두도 흥미를 잃고 돌아선다. 그런데 그 순간 비극이 시작된다. 거대한 괴물 한 마리가 방향을 틀어 .. 2023. 8. 12. [국제수사] : 시골 형사의 글로벌 범죄 수사극 영화 줄거리 : 황금연휴로 가장한 수사 경찰서 강력계 형사 홍병수(곽도원)는 오래된 친구인 김용배(김상호)에게 사기를 당해 큰 빚을 지게 된다. 집은 담보로 경매에 넘어가고, 아내는 결혼한 지 10년이 됐는데도 신혼여행을 한번도 가지 못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한다. 그 와중에 딸은 필리핀 관광 전단지를 내밀며 해외여행을 가자고 한다. 그 모습이 안쓰러웠던 병수의 동료들은 달러 지폐를 종이가방에 담아 여행자금으로 쓰라고 전달한다. 덕분에 병수네 가족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필리핀으로 여행을 가게 된다. 병수는 필리핀 마닐라에 도착했지만 영어도, 타갈로그어도 못하기에 이번 여행이 썩 내키지 않는 모습이다. 그러다 우연히 용배와 함께 어린 시절 친구였던 황만철(김대명)을 그곳에서 발견하게 되고, 병수는 용배를 찾을.. 2023. 8. 11.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 당신의 폰이 위험하다 영화 줄거리 : 범죄의 위험에 노출된 휴대폰 나미(천우희)는 스마트폰을 통해 흘러나오는 알람 소리를 듣고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나미는 언제나처럼 회사에 출근을 하고, 퇴근 후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진다. 나미는 술자리가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휴대폰을 떨어뜨리게 된다. 그리고 버스에 타고 있던 누군가(준영)가 나미의 떨어진 휴대폰을 줍게 된다. 다음날 준영은 집에서 음식을 맛있게 만든 후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태국 여행을 하며 먹는 음식인 척 사진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진을 올린다. 한편 나미의 친구 은주(김예원)는 나미에게 전화를 건다. 그리고 그 휴대폰을 주웠던 준영은 목소리를 여성 목소리로 변조해주는 어플을 사용하여 전화를 받는다. 그리고 자신이 어제 이 휴대폰을 주운 사.. 2023. 8. 11. [내안의 그놈] : 한 남자와 학생, 서로의 몸이 바뀌다 영화 줄거리 :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산다는 것 엘리트 출신의 조폭 두목 장판수(박성웅)는 성공한 사업가로, 17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걸고 빌딩을 세운다. 그리고 자신이 옛날에 살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된다. 고향으로 돌아온 판수는 자신의 첫사랑과 다녔던, 추억이 깃든 분식집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 하지만 변해버린 라면 맛에 실망한 판수는 곧바로 계산을 하러 간다. 그런데 옆 테이블에는 고등학생 김동현(진영)이 계산을 하려 하는데, 지갑을 잃어버려서 쩔쩔매는 상황이었다. 이때 분식집 아주머니(김부선)가 판수에게 동현의 몫까지 계산하라고 한다. 판수는 왜 자신이 남의 음식 비용까지 계산해야 하나며 언성을 높였지만, 결국 고등학생의 음식값까지 모두 계산하게 된다. 그리고 분식집 아주머니는 투덜거리는 판수에게 .. 2023. 8. 10. 이전 1 2 3 4 5 6 다음